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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부터 실내 일회용컵 금지 … 동네카페 “설거지 언제 다하나”
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 시민들이 매장 내에서 사용한 일회용 컵들이 쌓여있다. 31일 오후 서울지하철 시청역 인근 카페에선 손님이 앉아 있는 5개 테이블 모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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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라스틱컵 못쓰는데...동네카페 "점심 때 150잔 설거지 누가?"
30일 서울시내의 한 카페에서 고객들이 일회용컵에 담긴 음료를 마시고 있다. 김정연 기자 30일 서울시청 인근의 한 카페. 15개 테이블 중 14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일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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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책 읽으며 찾은 환경운동가 꿈…40여 개국 오가며 쌓은 경험으로 키워냈죠
이유진 환경운동가(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) ‘환경운동’이란 단어는 20년 전만 해도 낯설었죠. 빈곤 탈출이 1차 목표인 제3세계 개발도상국에게 ‘환경운동’은 사치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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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셋 코리아] “전력수급 따져 천천히” … 탈원전 찬반 7:2서 4:5로 역전
━ 2017 이슈 배틀 ⑥ 탈원전, 맞는 길인가 한국인은 흔히 ‘다름’과 ‘틀림’을 혼용한다. ‘우리는 서로 다르다’가 아니라 ‘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’는 진영 논리가 판치는 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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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식충전소] 파리협정 깨겠다는 트럼프, 지구 온난화도 거래?
지난 9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던 제22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(COP22) 회의장이 술렁거렸다.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는 뉴스가 전해졌기 때문이다. 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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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화구이보다 프라이팬에, 튀기기보다 삶는 요리로
음식점 직화구이 때 기름이 타면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는 도심·주택가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. 김현동 기자 미세먼지 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는 지난 3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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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감사원 外
◆감사원<고위감사공무원 승진>▶첨단감사지원단장 이준재<고위감사공무원 전보>▶국토·해양감사국장 장인출▶공공기관감사국장 박찬석▶행정·안전감사국장 최기정▶감사청구조사국장 남궁기정▶심의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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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기업 옥죄고 물가 올라 서민경제 부담” 전경련 등 30개 경제단체 공동성명
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안 확정에 대해 재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. 즉각 ‘공동 입장문’을 내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. 이런 움직임에 동참한 곳은 전국경제인연합회·중소기업중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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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력 수요 관리가 더 효과적
윤순진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현재 우리나라엔 운전 중인 원자로 23기, 건설 중인 원자로 5기, 건설 준비 중인 원자로가 6기에 달한다. 여기에 또 2기를 추가하겠다는 계획이 나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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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] 원자력발전소 2기 추가 건설 필요한가
논쟁의 초점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엔 원자력발전소 2기를 신규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. 이에 원전 추가 건설이 필요한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. 전력 수요 관리를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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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단체 더 강한 온실가스 감축안 발표
시민단체, 정부 안보다 더 강한 온실가스 감축안 제시 "2030년 배출전망치 기준 38.2~47.3%를 줄여야" 주장 산업계는 "정부가 내놓은 감축안도 과도한 수준" 반박 지난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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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·10 민주항쟁 28주년 학술토론회
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6·10 민주항쟁 28주년을 맞아 학술토론회를 연다.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‘현 단계 한국 민주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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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의 힘이 키운 일본 태양의 도시
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부상 중인 아시아에서도 핵심 3국으로 꼽히는 한국·중국·일본. 이 세 나라는 세계 인구의 21.9%(15억2172만 명, 2011년 기준), 세계 국내총생산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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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옥상·지붕 위에 소규모 태양광발전 늘리자
윤순진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이제 우리 사회에서도 태양광발전 시설을 만나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. 하지만 아직은 시작에 불과할 뿐 지금보다 좀 더 빠르게, 더 많은 지역에서 이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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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물밑대화 ‘목욕당’ 다문화 포럼 ‘다정다감’
#지난달 25일 오후 국회의사당 본관 귀빈식당. ‘국회 다문화사회포럼 다정다감’(이하 다정다감) 행사에 이주여성 30여 명이 나타났다. 러시아·일본 등 출신으로 한국인과 결혼해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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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물밑대화 ‘목욕당’ 다문화 포럼 ‘다정다감’ … 보스 중심 계파 모임서 정책 위주로 헤쳐 모여!
그래픽 이주호 #지난달 25일 오후 국회의사당 본관 귀빈식당. ‘국회 다문화사회포럼 다정다감’(이하 다정다감) 행사에 이주여성 30여 명이 나타났다. 러시아·일본 등 출신으로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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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북한·민주주의·세계화 … 서울대 교수 18명이 던진 ‘오늘의 문제’
서울대 명품 강의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기획 김세균 엮음 최무영 외 18인 지음 글항아리 344쪽, 1만6000원 눈 앞의 안개를 걷어내는 스승과의 교감은 청춘의 낮과 밤을 앎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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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ve Earth Save Us] 온난화 대비도 선진국·개도국 빈익빈 부익부
지구온난화 피해가 심각한 개발도상국일수록 기후변화 적응에 필요한 정보와 재원 부족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.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는 19일 열린 ‘제1차 기후변화 윤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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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] 봄이야 겨울이야? 요즘 날씨 수상하네
“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재앙은 현재의 경제 위기보다 훨씬 심각할 것이다.” 세계적인 환경 운동가로 변신한 전 미국 부통령 앨 고어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에게 보낸 메시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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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음식 5회 안 남기면 한 끼는 무료 … 복사 이면지 제본해 연습장으로”
지난해 11월 부산시 장전동 부산대 캠퍼스 중앙도서관에는 이면지 수거함과 제본기가 등장했다.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이면지 30~50장씩을 제본기로 묶어 연습장으로 활용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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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ve Earth Save Us] 8개 대학 손 잡고 ‘그린 캠퍼스’ 운동
20일 오전 연세대 신촌캠퍼스 새천년관에 경상대·고려대·국민대·상지대·서울대·숙명여대·연세대·조선대(가나다순) 등 8개 대학 학장·처장·교수·교직원 등 20여 명이 모였다. ‘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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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ve Earth Save Us] 에너지 90% 아끼는 신기한 통나무집
8일 충남 홍성군 홍동면. 논과 밭이 넓게 펼쳐져 있는 농촌 마을에 조그마한 통나무집이 하나 서 있다. 고르지 못한 나무 외벽과 철판을 덧댄 이음새를 보니 평범한 통나무집 같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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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겨울철 반팔 아파트’에 과태료 물린다
엄동설한에도 실내온도를 한껏 높여놓고 반팔 차림으로 지내는 ‘겨울철 반팔 아파트’ 풍경이 사라질 수 있을까. 정부가 건물의 실내 온도를 여름철에는 26도 이상, 겨울철에는 20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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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ve Earth Save Us] 안 보는 TV만 꺼도 연 282억 절약
경기도 수원시 우만동의 아파트(152㎡·46평)에 사는 주부 이모(44)씨는 지난달 8만원이 넘는 전기요금을 냈다. 대학생과 고교생 딸과 초등 3학년 아들이 각각 방을 쓰는 데다